본문 바로가기
정보

1920년대 조선의 모습 Korea in the 1920s.

by 식물나라세상 2021. 11. 16.
반응형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님이 찍으신 1925년 조선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게 100년전 대한민국의 모습이었다니 참 놀랍습니다.

직접 움짤로 만들었습니다.

겨리쟁기는 토양이 거친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 두 마리로 끄는 쟁기.

베틀이란, 명주,무명,모시,삼베 등의 피륙을 짜는 틀.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는 1911년 처음 조선을 방문했을 때 1년 전 처형된 안중근 의사의 청계동 본당과 유가족들을 찾아가기도 하였습니다. 베버 신부는 안중근 의사 소식을 듣고 직접 황해도 신천군에 있는 안 의사의 본가를 찾아갔습니다. 거기서 안 의사의 유가족인 삼촌과 숙모, 사촌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는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조선의 운명과 한국의 고유한 문화가 일본의 물질주의에 속절없이 점령당하는 현실을 가슴아파했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