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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합의금 더 받을 수 있는 합의의 기술

by 식물나라세상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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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흔히 통용되고 있는 말이 있습니다.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

이것이 과연 보험에서 통하는 것일까요?

 

과연 보험사와 협의를 잘 이끌어 내는 방법이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여러분이 합의금을 잘 받기위한 협상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1. 보험회사 담당자를 적대시하고 싸우지 마세요.

많은 보험회사 담당자가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목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심지어 육두문자까지 써가면서 담당자 괴롭히려 덤비는 사람만큼

제대로 합의금 이끌어 내는 사람이 없다고 말이죠.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교통사고 합의를 처음 겪거나 많이 겪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합의요청자의 30~40%가 보험회사를 적대시하면서 접근합니다.

담당자가 나와 싸워야 할 상대로 생각하는 것이죠.

 

그런데 보험회사 담당자들이 이런사람들에게 아주 능합니다.

이유가 뭐냐면 여러분 뿐만아니라 대부분이 그런식의 대응을 하기 때문이죠.

보험회사 담당자들은 이런 고객들을 여러분 뿐만아니라 상당히 많이 대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을 이거보다 더받았는데 왜 안주냐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봐야

이방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담당자들은 합의금을 적게 줄수록 이익이 됩니다.

이것이 고과에 반영까지 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여러분은 쉽게 무너뜨려야할 적으로 인식하지만  담당자 입장에서도 합의금을 적게 주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민원이 제기되지 않고 적절한 때에 빨리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워낙 적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이런 고객에게 담당자들이 이미 대응에 적응할데로 적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따뜻한 말 한마디 하면서 합의에 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교통사고 소액합의의 경우 여러분의 합의금은 이미 사고 후에 어느 정도 정해졌으며  나머지는 향후치료비에 의해서 담당자의 역량으로 정해집니다.

 

즉 담당자의 역량에 의해 여러분의 합의금이 결정되는 것인데

이 담당자에게 나쁜 인식을 주게 되면 앞으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걸림돌이 됩니다.

더 줄 수 있는데도 핑계를 대며 안주려고 할거에요.

 

상대도 사람인지라

여러분에게 나쁜 인식을 가지는 순간부터 역량껏 줄 수 있어도 주기 싫어지거든요.

 

상대에게 좋은 인식을 줌으로써 본인의 역량껏 

나에게 많은 금액이 지급될 수 있게 유도를 하셔야 해요.

 

목소리 데시벨이 높은 사람보다,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을 때 웃으면서

‘식사는 하셨어요?’

하시는 분이 합의금을 더 잘받습니다.

 

 

 

 

2. 담당자에게 말을 할 때는 근거를 들어서 이야기 하세요.

 

담당자들에게 흔히 합의할 때 말씀을 하시는 것들이

같은 사고인데 저 사람은 150만원 받았는데 왜 나에게는 안줬냐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하신다고 보험금을 많이 받기는 어렵습니다.

 

배상책임에서 합의금을 결정하는 3대 요소는

과실, 후유장해, 소득 이 세가지입니다.

그런데 교통사고 소액사건은 후유장해가 없죠.

 

그래서 소액사건의 3대요소는 다릅니다.

과실, 소득, 담당자의 역량 이 세가지죠.

 

그래서 여러분이 합의금을 더 도출하고 싶을 때는

이 과실과 소득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하셔야 해요.

 

과실의 경우 유튜브보다는 어플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사사례가 있다면서 유튜버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요.

담당자도 해당 유튜버의 개인의견이지 해당 사건과 동일시 하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손해보험협회에서 배포하는 어플이 있어요.

이 어플을 이용하셔서 가감산 요소를 넣으시면

여러분의 과실을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해당 어플의 내용은 충분한 공신력을 가지며 보험회사에서도 사용하는 과실비율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를 주장하시면 담당자들도 여러분의 말에 귀기울여 줄거에요.

 

그리고 교통사고라는 것이 워낙 다양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사고가 해당 어플내용처럼 획일화되어 있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경우, 해당어플에 

손해보험협회에 있는 구상금분쟁조정 사례가 있습니다.

이 사례를 이용하셔서 여러분이 해당되는 과실을 찾으세요.

그래서 해당링크를 보내 주장하시면 보험회사도 수긍할 것입니다.

소득의 경우 

직종별로 천차만별이라 담당자에게 필요한 서류를 말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이 통계소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제출하지 않더라도 통계소득에 해당하면 인정해 달라고 주장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건설직군과 제조직군 및 농업종사자가 여기 해당됩니다.

이분들은 해당 직종을 파란창에 검색하시면 현재 노임단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형틀목공 종사자라 하시면,

형틀목공 2020년 노임단가라고 검색하시면 내용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제시하시면 보험회사에서도 인정해 줄거에요.

 

 

 

3.  과실에 지나치게 매몰되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소득보다는 과실이 훨씬 분쟁이 많습니다.

과실만 가지고 판단하시는 유명한 유튜버분들도 있으시죠.

 

그런데 여러분의 과실이 보험회사와 분쟁이 될 때는  10~20%내외가 분쟁이 될거에요.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분쟁조정심의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담당자가 말한 것과 20% 이상 전혀 다른 결과를 내는 경우가 흔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유튜브를 보거나 각종 자료를 가지고  담당자에게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드라마틱한 결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이유가 무엇이냐,

여러분이 교통사고 피해자는 몇 번 안되어 봤겠지만,  담당자는 한달에 100여건 이상을 합의하러 다니게 됩니다.

즉, 전문성으로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중엔 분명 별 것 아닌이유로 무과실인 피해자에게  기본과실이란 이유로 10%씩 잡는 나쁜 담당자들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본인의 배상책임도 발생하기 때문에 분명 보험회사와 분쟁을 해야합니다.

저는 기본적인 쌍방과실의 경우를 말씀드리는거에요.

 

내가 보험회사에 강력히 주장해서 8:2의 과실비율을 7:3로 바꾸어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내가 받은 합의금보다 옆에서 나보다 과실비율이 높은 사람이 더 많은 합의금을 지급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과실에 매몰된다는 사실이에요.

제가 과실분쟁이 일어나는 건들을 볼때마다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고객님, 과실 10% 보다 중요한 것이 최종합의금이 더 중요하다고 말이죠.

 

과실비율 10%보다 중요한 것은 담당자의 역량이에요.

담당자가 향후추정치료비를 좀 더 올려주면 합의금은 과실 10%보다 더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전 설명한 것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에요.

 

정말 억울한 과실비율이면 어떻게 해서든 싸워야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여러분 집중해야 할 것은 과실 비율보다 받아야 할 합의금 총액입니다.

이걸 간과하면 과실싸움은 이기고 합의금을 적게 받을 수가 있어요.

 

고액사건의 경우 과실 10%가 수천만이 오가기 때문에 당연 집중해야하지만,  소액합의건은 합의금의 총액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보험회사가 나에게 불리한 과실을 요구할 경우, 과 실싸움에 매몰되지 마시고 도리어 물어보셔야 해요.

 

‘담당자님 저는 그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지만,  제가 인정하면 담당자님은 합의금을 얼마까지 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말이죠.

 

여러분이 수긍할만한 합의금이 도출된다면  충분한 합의금을 받고 과실싸움에 엮여서 불필요한 언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 담당자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을 하는 것이

 

가장 적게 받는 사람은

‘목소리 크고, 쉽게 흥분하며 담당자에게 큰 소리나 욕설을 지르는 사람’

이었구요.

 

가장 잘 받는 사람은

‘웃으면서 조근조근 논리로 무장해서 지급금 하나하나 이유와 근거를 들어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

라고 말을 합니다.

 

해당 글을 보셨다면 여러분이 어떻게 합의금을 좋게 도출할 수 있는가  잘 설명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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