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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카미시라이시 모네, 『너의 이름은』『사랑은 계속될 거야 언제까지나』에서 꾸준히 비약을 이룬 "다채로운 매력"

by 식물나라세상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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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방송 시작되는 NHK 연속 TV소설 『컴컴 애브리바디』에서

초대 여주인공 야스코를 연기하는 카미시라이시 모네.

여배우 이외에 아티스트로도 활동했으며 10월 13일에는 자신이 첫 번째가 되는 싱글 'I'll be there / 스핀'을 선보였다.

또한 킨키 키즈의 도모토 코이치 이노우에 요시오 등 출연의 뮤지컬『나이츠 테일- 기사이야기』에서도

그 가성을 선보이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한 장르에 머물지 않는 다채로운 매력에 주목해보았다.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연예활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 것은 그녀가 12살 무렵 받은 ‘동보 신데렐라 오디션’.

이 오디션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것으로 연예계 입성을 한 카미시라이시지만

이 결과에 가족들은 상당히 놀란 것 같다.

당시를 돌아본 텔레비전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공연장에 있던 카미시라이시의 아버지는 딸이 수상할 줄 몰랐고,

다른 참가자들에게 카메라를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발표 순간 사진이

단 한 장도 남아있지 않았다는 다소 의아한 에피소드가 밝혀졌다.

 

그런 카미시라이시는 2016년 개봉해 대박을 터뜨린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에서

미야미즈 미츠하 역의 성우를 오디션에서 이겨내며 일약 주목을 받는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카미시라이시가 더욱 인기를 얻은 것이

2020년 TBS계 드라마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언제까지나』 이다.

카미시라이시는 용모 단정, 두뇌 명석하지만 사디스트한 닥터 텐도 카이리(사토 타케루)와

사랑에 빠진 간호사 사쿠라 나나세 역을 호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이 이 러브스토리에 끌렸다.

 

주목작 출연을 거쳐 인기 여배우로 성장한 카미시라이시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프라이빗 시간이 없다’고 느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바쁜 일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자유롭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한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일에 대해서

"처음에는 긴장하고 긴장하며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준비해 놓은 게 이제 좀 보이는 것 같다",

"데뷔 당시의 ‘파릇파릇하고 싱싱한 기분’을 지닌 채 성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카미시라이시는 문필업에도 도전했으며, 올 9월에는 자신의 첫 에세이 『いろいろ』를 출시했다.

이 책에는 50편의 신작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는데, 사실 그 배가 되는 양을 썼긴 하지만

내용에 납득이 가지 않아서 많은 부분을 넘겨버렸다고 한다.

이 에세이에 대한 인터뷰에서는 그런 고생스러웠던 면을 밝히면서도 또한 집필 중 얻었던 깨달음을 밝히고 있어,

자신의 내면과 진지하게 마주하고 집필에 임한 것을 알 수 있다.

 

여배우, 성우, 예술가, 문필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카미시라이시,

그런 그녀가 동경하는 사람은 카미시라이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활약을 보이는 여배우 마츠 다카코라고 한다.

얼마 전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는 마츠 다카코를 ‘어떤 분야에서든 일류’라고 평하며 이상형이라고 했다.

『컴컴 에브리바디』 출연으로 점점 더 주목 받는 카미시라이시,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은 앞으로도 더 깊어지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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