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멋진 EPL 7호골 터졌다!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무패행진을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은 12월 2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겼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번 시즌 EPL 7호골(2도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까지 더하면 공식전 8골 3도움입니다.

열세에 몰린 토트넘을 구한 해결사는 손흥민이었습니다.
후반 29분 해리 윙크스의 긴 쓰루패스가 들어오자 리버풀의 알리송 골키퍼가 페널티 지역 밖으로 미끄러지며,

그대로 흘러버렸고, 이 때 손흥민은 놓치지 않고 골 지역 왼쪽에서 침착하게 왼발 슛을 넣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300번째 공식전 경기를 치렀습니다.

EPL에선 통산 211번째 경기였습니다.
연승 행진은 3경기에서 멈췄지만, 5경기 무패(3승 2무)는 이어간 토트넘은 7위(승점 26)에 위치했습니다.

토트넘은 다른 팀보다 2∼3경기 적은 15경기를 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