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이 지금 시작된다.
10월 18일 월요일 『주간 플레이보이 44호』의 그라비아에서 누군가를 연기하는 오쿠야마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진짜 자신을 받아들여간다.
■그라비아에 관해 솟구치는 열정
-이번 화보는 ‘고호비 라면호’라는 뜻으로, 이번 44호의 부록 DVD에서는 멋지게 먹을거리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고호비: 상, 선물, 포상.
오쿠야마: 그라비아와 고칼로리 라면의 조합은 상반된 것이어서,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때는 ‘무슨 일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사실 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뻤습니다 (웃음)
- 실제로 화보 촬영이 일단락된 곳에서 포상으로 라면을 먹을 수는 있나여?
오쿠야마: 네, 있습니다. 그라비아뿐만 아니라 촬영한 뒤 돌아오는 길에
그대로 라면 가게에 들러보고 싶은 일은 엄청 많아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포상을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이번에 동영상을 찍은 도쿄 히로오[지명이름]의 '부타소바 츠키야 도쿄'는 카즈사짱의 선택-
오쿠야마: 아는 사람이 “이런 재밌는 돈코츠 라면도 있어요”라고 말해준 게 그 가게입니다.
-촬영 때 수프도 다 마시지 않으셨습니까-
오쿠야마: 촬영은 아침이었지만 여유가 있었죠. 그 수프라면 언제든 다 마시고 싶어요. (웃음)
-동영상은 아프레코 원고도 모두 카즈사짱이 만들어서 멋지게 『고독한 미식가』 풍으로 완성되었더군여.-
오쿠야마: 그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좀 의식했다고 할까요, 꽤나 리스펙트가 들어간 동영상이 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전에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 씨와 일했을 때
“억지로 말로 전하려고 하지 않아도 정말 맛있다고 표정을 짓고 있으면 시청자에게 전해지니까”라고 말해주셨는데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마음껏 촬영에 임했습니다.
- 이번 호 그라비아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충격적인 눈물 컷이라는 데, 그 눈물의 이유는-
오쿠야마: 연극의 역할이거나 화보 촬영에서 설정이라든가로 해서 무엇인가의 "캐릭터"를 제공받으면 편한 데요.
그렇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라고 생각하니 '아무 것도 없구나..' 라고 인식해버려서
자신감을 잃어버린 제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 좀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타이밍에 ‘망설이지마’, ‘있는 그대로의 당신은 아름답다’라고 말해주신 게 기뻤고,
정말 그때 가장 원했던 말이었기에 그런 심정이 이어져...
그렇다고 우는 모습을 찍히고 싶지는 않았어요.
-감정적으로 플러스의 눈물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오쿠야마: 물론이죠. 희한하게도 카메라맨과 세션을 반복해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자신이 성장해간다고 할 까, 자신을 마주함으로 알 게 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화보를 해 나가고 싶어요.
-이번 화보, 독자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봐주기를 바라는 지?
오쿠야마: 한 껍질 벗겨진 듯한 제 모습과 화보를 찍을 때의 열정 같은 것들이
사진에서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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