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양여자

일본 아나운서 우가키 미사토, CLASSY 잡지 메이크업 관련 인터뷰

by 식물나라세상 2021. 10. 20.
반응형

-메이크업, 피부관리, 몸매관리 등 ‘미용’ 장르 중에서 무엇을 가장 좋아합니까?-

“가장 좋아하는 건 메이크업입니다. 호기심이 왕성한 스타일인데, 지루하게 같은 일을 반복하는 건 곤란합니다.

그래서 그날의 기분과 예정, 의상에 맞춰 메이크업을 바꾸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메이크업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자신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자신을 볼 때마다 또 다른 발견을 하는 기분.

그리고는 ‘헤~변신~!’ 같은 느낌도 즐깁니다.

 

- 우가키 씨가 미용에 눈뜨게 된 계기는?-

“제일 중요한 계기는 대학 입학식 날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처음으로 메이크업을 했는데 전부터 메이크업에 대해 귀찮은 이미지가 있었죠.

“왜 일찍 일어나서 메이크업해야 하는 거야?” 하지만 ‘메이크업은 그림 그리는 것처럼 재미있네' 라고

느끼고 부터 무척 좋아졌습니다.

 

- 어떻게 해서 코스메(화장품 전반)나 스킨 케어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시나여?-

“미용계 일을 시켜주시는 일이 많아서 편집자님이나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 메이크업에서 가장 고집하고 있는 부분은?

“응, 고민되네요. 역시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도 있고 요즘은 눈가인가,

개인적으로 자신의 눈은 이중 폭이 넓기 때문에 메이크업하기 쉽다고 생각하고, 그림 그리기로 말하자면 캔버스가 넓습니다. 반대로 진한 아이 메이크업을 하면 무서운 얼굴이 되니까 균형을 생각하게 해요."

 

- 아이 메이크업에서 특별히 좋아하는 게 뭔가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 섀도를 깨끗하게 그라데이션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하나는 아이 라인입니다"

 

- 우가키 씨에게 메이크업이란 어떤 의미죠?

“저한테는 메이크업이 그림을 그리는 것 같기도 하고, ‘헤~ 변신’이기도 하고,

어렸을 때 좋아했던 세일러 문이나 카드 캡터 사쿠라로 변신하는 것과 가까운 것일까,

메이크업으로 뭘 할 수 있을 까? 저는 쉬는 날에는 눈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에이브릴 라빈이 되고 싶다!’ 같은 날도 있습니다(웃음).

그런 점이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주된 이유라고 볼 수 있겠네여.

그리고 자신을 고무시킬 수 있는 것도 메이크업이고,

'절대로 져선 안돼' 라고 생각하는 날에는 아이 라인을 강하게 당긴다든가 말이죠.

 

- 그런 전투 모드를 하는 날도 있습니까? (웃음)-

“그러네요. 제가 굉장히 호전적입니다.(웃음)  

대체로 일하는 건 힘들지 않습니까. 모처럼 집 밖으로 나가는 거라면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으로

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CLASSY독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누군가가 좋다고 했기 때문인지 이 색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사람처럼 보인다고 했거나

물론 그런 메이크업 방식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라서 세대라면 ‘이제 됐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하게 냅둬' 라고,

저는 메이크업을 자유롭게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스로를 고무시킬 수도 있는 것이 메이크업이어서 매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일수록

메이크업을 귀찮은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다 함께 즐깁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