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타 히로에, 「오샤레 클립」MC에 대발탁

16년 반 동안 이어져 온 일본 TV계 토크 프로그램 「오샤레이즘」을 대신해

10월 10일 시작하는 새 프로그램 「오샤레 클립」일요일 오후 10시).

이 프로그램에서 배우 야마자키 이쿠사부로와 짝을 이루는 MC로 대 발탁한 인물이 모델이자 여배우 이게타 히로에였다.

여성 패션지 MORE(집영사)의 정규 모델로 활약하며 2019~2020년 방송된 「영화초의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제로원」(TV 아사히계)에서는 시리즈 첫 프로그램 시작부터 변신하는 여성 가면라이더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현재 24세에 본격적인 토크 프로그램 MC를 담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이게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게타는 1997년 2월 3일 태어나 후쿠오카현 출신인 24세, 초등학생 시절 발레를 배우던 경험에서

‘사람 앞에 서다’라는 것에 막연히 동경을 품었다고 말하며,

2012년 치러진 10대 미스 콘테스트 「2013 미스틴 재팬」에 응모하여 사만다 타바사 상을 수상했다.

대학 진학을 계기로 상경,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디션을 거듭하는 가운데

얻은 것이 결혼정보지 젝시(리크루트)의 CM걸이었고,

과거 카토 로사, 쿠라시나 카나, 마츠이 아이리, 히로세 스즈,

요시오카 리호 등이 활동하였던 '미소녀 탤런트의 등용문'으로 이게타는 11대였다.

 

“이 일을 계속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 젝시의 CM이었는데,

동갑내기 친구가 막 취업을 시작한 타이밍이기도 했고,

나도 어쩌지라고 고민하던 시기에 CM이 정해져 제대로 일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싹트게 되었습니다."

-이 후 가면라이더에 출연했는데-

 

‘여배우·이게타 히로에’를 말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가면라이더 제로원」

대인공지능 특무기관 A.I.M.S.의 가면 라이더 발키리 역으로 1년간 이어진 텔레비전 시리즈와 더불어 영화와 스핀오프에도 출연했다.

이게타는 남성의 말투와 액션에도 도전했지만, 그 전까지의 연예활동과 비교해 특촬 히어로 드라마는

미지의 세계여서 팬들에게 인정받을 만한 가면 라이더를 하겠다는 강한 생각으로 연기를 이어간 결과

마인드 방식이 크게 변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오디션에 응할 때 떨어짐으로 해서 일 없는 날이 계속되면 우울하였고,

이렇게 제법 부정적인 마인드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1년 동안 제로원을 해온 가운데 ‘힘들다고 해서 괴로워하는 것만으로는 아무 것도 진행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녀는 괴로울 때 괴로운 상태로 있는 것보다는 뭔가 재미있는 것을 찾아내거나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거나 하는 마인드가 엄청나게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이 작품과 잘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제로원」이후에도 7월기에 방송된 「귀에 맞으신다면」(TV 도쿄계) 최종 이야기가 방송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우리들이 죽인 가장 사랑하는 너」(TELASA) 같은 드라마와 더불어 퀴즈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출연등 활약의 장은 넓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