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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충격적인 심권호 근황' 기사에 관한 진실

by 식물나라세상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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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2년 10월 12일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종목: 레슬링

신체: 160cm, 58kg

 

라이트 플라이급과 플라이급의 마지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금메달을 무려 2개나 획득한 레슬링의 전설적인 인물 심권호입니다.

2개 이상을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선수는 심권호를 비롯해서,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진종오(사격), 황경선(태권도) 정도입니다.

그만큼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라면 먹는 모습을 비추면서,

많이 궁핍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삶을 사는 것처럼 보도가 되었는 데요.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술을 많이 마시면서 저질 체력이 되었다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크게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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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심권호 근황 기사에 대한 진실을 간략하게 얘기하고자 합니다.

최근 심권호는 선수시설 몸담던 주택공사가 LH로 합병된 뒤, 부장 직함을 달고 재직 중입니다.

심권호가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포상 승진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참고로 LH공사 부장의 연봉은 8000 만원에서 1억원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심권호는 방송에 출연해 “어머니가 재테크를 굉장히 잘 해 빌딩이 2채가 있다”라고 전한 적 있습니다.

심권호의 충격적인 근황이라며, 마치 심권호가 라면만 먹고 사는 것처럼 보도된 기사들이 많은 데,

실상은 중산층을 넘어선, 굉장히 잘 사는 축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봉 8천만원에서 1억은 대한민국 상위 4퍼센트 안에 드는 부자입니다. 

 

기자들이나 방송 작가들이 자극적인 내용을 담아야 조회수와 시청률이 올라가는 건 알겠지만,

왜곡된 기사를 적고 방송을 하는 것이 과연 그게 올바른 자세일까요?

시청자들 역시 방송을 볼때는 있는 그대로를 믿지 말고, 분별력있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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