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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니시노 나나세 모델프레스 인터뷰

by 식물나라세상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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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5일 인터뷰입니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어서..」

노기자카46 졸업 후에도 제의가 끊이지 않고 연쇄살인범과 약사, 경찰관 등 성격과 직업도 여러 가지,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여배우’라는 직함이 완전히 어울리는 니시노 나나세(27)지만

결코 교만하지 않는다.

 

"약한 부분이라든가 할 수 없는 것들은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 싶어하는 타입입니다."

 

영화 「고독한 늑대의 피: 레벨 2」에서는 청순파의 이미지에서 일변, 머리를 밝게 염색하고 치카다 마오를 연기했다.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나 등장 인물을 폭행하는 장면 등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달라서

그녀에게 놀라던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제의를 받았을 때 정말 놀랐어요. 하지만 정말로 하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긴장감이 있어서 좀처럼 현장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감독님이 정중하게 지도해주셔서

조금씩 마오를 연기하는 것에 위화감이 없어져 갔습니다."

 

-마츠자카 토리로부터 어드바이스-

 

작품마다 하나라도 얻어내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고독한 늑대의 피: 레벨 2」 작품에서도 주연인 마츠자카 토리의 조언은 앞으로의 피가 되고 살이 된다.

“혼자서 긴 대사를 하는 게 서투르고 담담하게 말하는 것도 다르고, 템포나 억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고민을 가지고 상의하면 ‘나는 무엇을 한 번 말하고 싶은지, 그것을 생각하고 강조하며 말하는 것이 좋겠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첫 무대에서 얻은 자신감-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2021년 극단☆신감선 41주년 봄 흥행 Yellow/신감선 『월영화지승대역전』으로

첫 무대에도 도전했다.

불안하던 성량도 주위에서 혀를 내둘 정도로 단기간에 극복해 나갔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무대가 참으로 공부가 되었지요.

특히 이야기하지 않을 때의 행동 거지, 대사를 하지 않을 때도 계속 관객들에게 보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자신이 뭔가를 하지 않는 한 그저 우두커니 서 있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런 환경이었기에 이걸 해볼까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던 것이 연기에 보탬이 되었고,

대단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니시노 나나세가 가슴을 펴고 말했다.-

 

“레벨업 하고 계시네요” 하고 말을 걸자 쑥스러운 듯 “그런 걸까요...” 하고 웃었다.

혼자가 된 지 3년째, 노기자카46 졸업 직후에는 불안해지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

항상 어딘가 무상하고 아련한 느낌을 풍기는 그녀가 이날 가슴을 펴고 말한 것.

“아무리 바쁘더라도 지금의 저는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은 제가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하게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어디를 가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쉬는 날이 많아서라기보다 일거리는 많지만, 매일 매일이 너무 신선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자극을 받는 게 매우 즐겁습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진정으로 일을 대하는 니시노 나나세,

가까운 미래에 ‘잘 할 수 있는 일은 전혀 없어.’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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